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1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정의학과 김성희 교수, 재활의학과 박해운 교수 등 약 40여 명의 봉사단은 안과· 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재활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여러 임상과의 진료 및 약국을 운영했다.
또한 골밀도측정, 체성분분석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진료활동을 펼쳤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계기로 어렵고 힘들게 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