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3월30일∼31일 이틀 동안 1층 로비에서 지역주민과 환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돕기 위한 ‘제3회 환자식단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건강식단, 당뇨식단, 신장식단, 심장식단, 술의 열량 등 5가지 주제로 38가지 음식과 34가지 영양보충제품이 소개된다.
고재영 영양팀장은 “환자식은 재료선택과 조리법이 까다롭게 여겨지지만 간단한 식사 원칙만 알면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며 “인터넷 등에서 얻는 정보는 잘못된 상식이거나 막상 집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자들이 알맞은 치료 식사를 집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