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오는11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변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대병원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에 따른 움직임과 관련, ‘서울대병원의 공공성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마련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황우여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성명훈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의 '공공의료 수행자로서의 서울대병원의 역할', 방영주 서울대 암연구소장의 '한국 의료의 경쟁력 선도자로서의 서울대병원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지정토론자로 이종갑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관리국장, 김명현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 김용현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기획단장, 김정희 과학기술부 생명해양심의관, 김철중 조선일보 기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