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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 생의과학연구소 춘계학회 성료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는 지난 20일 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암 발생 및 내성에 대한 연구’에 있어 각 연구자의 연구 상황 및 성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연구자 간 정보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TTP의 종양 microenvironment 조절 기작(생의과학연구소 조화자 박사) △CD137을 발현하는 병인성 T세포의 선택적 제거를 통한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치료(생의과학연구소 이상철 박사) △Autophagy 조절에 의한 방사선내성 두경부암 세포주의 민감성 증가 연구(생의과학연구소 남혜윤 박사) 등 각종 암과 관련한 세포 및 내성 등에 대한 최신 연구 내용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CD137 신호전달 억제가 항암면역반응과 조절 T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생의과학연구소 주성아 박사) △CD137 리간드의 역방향 신호조절(생의과학연구소 김정대 박사) 등 암의 원인과 진행, 치료법과 관련한 연구 내용이 소개됐다.

박능화(울산의대 생의과학연구소장, 울산대병원 소화기내과)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암과 관련한 기초연구, 우수 연구인력 양성, 지역의 생명공학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세부과제별로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