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발병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A형 간염’의 역학적 변화와 예방대책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오는 7일 오후 3시 의협 3층 동아홀에서 ‘A형 간염의 역학적 변화 및 예방대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협 김성오 의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심포지엄은 좌장으로 순천향의대 김창휘 교수가 참석하고, 한국소아감염병학회 강진한 회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 지정토론에는 권소영(가천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장 훈(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협의회장), 최광환(한국초등교장협의회, 덕수초등학교 교장), 이충훈(KBS 의학전문기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의사협회는 “국내 A형 간염의 역학적 변화로 그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단체생할 및 급식 등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계의 대표단체로서 국민의 건강보호와 직결되는 ‘A형 간염’에 대해 의료계, 언론계, 한국초등교장협의회 등 각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깊이 검토, 국민들에게 명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