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여성산악인 오은선씨 홍보대사 위촉

여성암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

지난 2일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은 최근 그랜드오픈을 통한 제2도약기를 맞아 세계적인 여성산악인 오은선씨를 제일병원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일병원은 여성산악인인 오은선 대장을 홍보대사 위촉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인지도 상승은 물론, 끝임 없이 불가능에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의 용기와 열정이 여성암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성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은 그 동안 제일병원의 여성암센터 등 비전 2013 마스터플랜의 성공기원을 위해 지난해 세계 8위 고봉인 마나슬루와 히말라야 다올라기리 정상에 제일병원 깃을 꽂은 바 있다.

오은선 대장은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인 제일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여성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홍보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목정은 병원장은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의 열정과 패기를 본받아 제일병원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대한민국 여성암 정복과 여성암 환우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산악인으로서,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국내 최고의 여성전문병원과 최고의 여성산악인의 만남은 평상시 친분을 유지하던 목정은 병원장과 정형외과 안재용 교수와 인연이 돼 여성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로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 졌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 2일 제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목정은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