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최근 완화의료병동 환자 보호자들에게 평범하지만 소중한 식사시간을 제공하고자 ‘스마일 데이(Smile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의료사회사업팀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 참석한 15여 명의 완화의료병동 가족들에게는 떡만두국과 과일 등 다과가 제공되었으며, 아픈 환자를 지켜보면서 힘들고 지쳤을 가족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웃음 치료’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환자 가족은 “오랜만에 여유롭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웃음치료 덕분에 행사 이름처럼 크게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