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1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1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97명(대학교: 88명 대학원: 9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김두현 이사장은 “고촌재단은 고(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설것”이라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최우석(서울대)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시기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