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삼성라이온즈와 ‘지정병원 및 상호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김응룡 삼성라이온즈 사장과 김준우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은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증서를 교환하며, 양 기관의 긴밀한 상호 교류 및 유지 발전을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에게 의료편의 시설과 건강강좌를 제공하고 어린이날 및 성탄절 등 기념일에 팬 사인회를 개최해 소아환우들에게 희망을 선사함은 물론 사랑의 경매(사인볼, 배트, 글러브 등) 행사를 열어 수익금을 마련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우들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 공익적 교류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의료원장 김준우(마리오)신부는 “앞으로도 더 나은 진료와 고객 감동을 실천하는 대학교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사회 공익적 활동을 활발히 해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