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은 10일 로비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선포식을 실시했다.
2명의 직원이 흡연자 대표로 금연선서를 한 이번 선포식은 흡연직원이 솔선해 금연선서를 함으로써 전 직원의 금연을 유도하고 담배 연기 없는 병원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
병원측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 금연캠페인으로 직원 흡연자 중 20.6%가 금연에 성공했고 지속적으로 노력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임호영 원장은 “환자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올해는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