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은 지난 1월 실시된 제53차 전문의 시험에서 이 병원 신경외과 소속 정종철(31.사진)씨가 신경외과 응시자 96명 중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2005년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2006년부터 올해 2월까지 을지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이번 전문의 시험은 응시자 3,442명 중 1차 2차 시험을 거쳐 3,226명이 최종 합격(평균 합격률 93.72%)했으며, 을지대학병원은 응시자 29명 중 28명이 합격해 96.55%의 합격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