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손용호) 의료봉사단이 최근 캄보디아 캄퐁참, 바테이 지역으로 2010년 첫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귀국했다.
특히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캄보디아 훈센총리와 김안과병원 김희수 이사장의 면담이후 결정된 캄보디아 의료지원과 연계되어 캄보디아 정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김안과병원은 건양대, 건양대병원등과 협조하여 김성주 교수와 조성원 교수 등 7명의 의료진을 파견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안과 수술을 위한 수술실 마련 및 수술을 위한 장비와 약품들을 기증, 지원해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지역에도 또 하나의 김안과병원을 설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조사도 시행했다.
또한 봉사기간동안 건양대학교병원의 내과 양전경 교수팀과 힘을 합해 1200여명의 외래진료와 18건의 안과수술을 시행해 고귀한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김안과병원은 몽골,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에 대한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캄보디아의 씨엠립에는 BWC와 협조하여 안과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설립해 매년 3회 정기적으로 해외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