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가 ‘의료기기임상시험 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최근 고대 구로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향후 의료기기임상시험에 관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대 구로병원 김우경 원장, 이흥만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한국세라믹기술원 김경회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 의료기기 안전성 등 임상시험을 고대 구로병원에 우성 의뢰하고,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역시 이를 충실하고 신속하게 시험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세라믹 의료기기임상시험에 대한 정보 및 기술의 활발한 공유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기로 했으며,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공동 세미나 및 심포지엄 등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1912년 시작한 이래 국내 최고의 세라믹 전문 연구기관으로 세라믹 관련 연구개발 및 기기의 시험분석, 평가 인증, 표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