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 정 신)은 내달 1일부터 특정 질환을 앓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2010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척추 측만증, 강직성뇌성마비, 사지기형, 소아 각막이식, 선천성 담도폐쇄 및 단장증후군, 두개 및 안면기형, 크론병, 요도하열, 인공와우 이식수술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해당 질환 환자들에게는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 등 관련 치료비를 지원하게 되며, 100여 명에게 그 혜택이 주어진다.
수술이나 치료가 가능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 자격은 서울아산병원 인터넷 홈페이지(www.amc.seoul.kr)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접수는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welfare@amc.seoul.kr)로 하면 되고, 상담전화는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으로 하면된다. 02-3010-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