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광역시 중구보건소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중증질환 및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의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됐으며 의료진의 예진을 거쳐 최종 접종여부를 결정해 실시됐다.
이홍식 교수(인하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사회봉사단장)는 “어르신들이 각종 만성질환과 중증질환을 가지고 있어 예방접종 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적위주의 예방접종이 아닌 의료진의 예진 후 접종하고, 접종 후 30분 이상 충분한 관찰 후 귀가 시키는 등 접종 후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방접종은 인천지역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 2월 중순까지 각 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