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산, 고령산모, 시험관아기시술 등으로 인해 저체중아 출생율이 늘어나면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과 성동구보건소는 ‘이른둥이 안심프로젝트’라는 저체중아 관리 계획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이른둥이 안심프로젝트’는 성동구내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에 대해 기본정보 및 집중관리수요를 파악하고, 집중케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건강한 정상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 한해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협약식은 지난 1월 22일 성동구보건소에서 한양대병원 남정현 병원장, 성동구보건소 박기종
보건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후 공개질의 시간을 진행해 세부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남정현 병원장은 공개질의에서 “한양대병원에 의뢰된 이른둥이들에게 형식적인 관리 및 치료가 아닌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과 의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성동구보건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