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서울특별시로부터 2009년도 긴급구조훈련 우수 유관기관으로 선정, 표창장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은 평소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시민안전을 위한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한편 서초구청과 서초소방서는 지난 2009년 9월 21일 테러 및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와 초동진압 태세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된 시민생활에 기여하고자 서초경찰서, 특수전사령부, 서초구 보건소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유관기관들이 참가한 ‘2009 민·관·군 합동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번 훈련은 대형병원에서의 재난 발생 시 입원환자의 대피ㆍ유도 같은 인명구조 작전을 전개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실시된 만큼, 서울성모병원 측은 자위소방대 및 민방위 대원 등 총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해 방재 시스템의 우수성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