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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년교례회 가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5일 병원 대강당에서 2010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백낙환 이사장은 "일산백병원은 지난 1997년 IMF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개원해 이 지역의 명실상부한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리적 이점을 살려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병원으로서 거듭나길 당부했다.

백수경 부이사장은 “경인년 새해를 맞아 화두를 호시우행(虎視牛行), 석전경우(石田耕牛)로 삼고 다함께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열린 마음과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자”고 말했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환자를 늘리고 수술과 중증도를 강화하며 새로운 의료기술을 제공, 병원의 자랑거리를 만들고 좋은 소문이 퍼지게 해 현재고객과 잠재고객·과거고객까지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응수 원장은 “지난 10년동안 이룩해 놓은 기반을 발판 삼아 올해 6월 마무리되는 증축과,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센터 선정, 의료기관평가, 적정성 평가 등을 잘 준비하고 수행해 앞으로의 10년은 글로벌 명품병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교직원의 새로운 마음가짐을 주문했다.

한편, 신년사에 이어 지난 송년의 밤 행사에 백낙환 이사장이 경품으로 제공한 자전거 10대 기증식이 진행됐으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