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의료원은 4일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2010년 경인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가졌다.
참석한 교직원 간 신년교례 인사에 이어 이두진 의료원장은 “올해는 지난 2005년 설정했던 ‘의료원 비전’을 마무리하는 해”라며 “당초 목표했던 초진환자수·외래환자수·재원환자수·수술건수 증가율 지역 내 1위라는 4대 미시지표와 영남지역 대학병원 고객만족도 1위라는 거시지표를 실현해 ‘고객만족으로 신뢰 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란 비전을 달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원이란 조직은 다양한 직군이 섞여 있기 때문에 모든 교직원의 조화된 협력 없이는 발전할 수 없는 만큼, 구성원 간 더 화합하고 이해하고 서로를 아껴줄 수 있기를 충심으로 바라며 그것이 곧 고객만족과 의료원 발전을 이루는 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