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보금자리인 지역아동센터(공부방의 새로운 명칭)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인술’ 을 펼쳤다.
29일 오전 9시부터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함께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한국중앙교회를 찾아 지역아동센터 어린들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미술 테라피’를 함께 하는 등 다채로운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희망 나누기’ 행사에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살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역사탐험 연극인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관람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무료 건강검진에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참석해 서울 경기 지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백여 명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새해를 앞두고 학용품 등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