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2일 병원 3층 강당에서 환자들을 위한 ‘성탄절 칸타타’를 열었다.
이번 칸타타는 병원 교수, 직원, 의대생, 협력사 직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동호회 Healing Hands 회원들이 한 달여 동안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사랑의 열매 △고요한 이 밤 △할렐루야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라 △주님 손잡고 일어나세요 등 15곡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노래했다.
손병관 인하의학전문대학원장은 “환자들에게 음악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새 힘을 북돋아 병상에서 하루빨리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칸타타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