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업무 효율성 증대’, ‘환자 안전관리’, ‘고객 만족도 제고’, ‘비용 절감’, ‘환자 증대 방안’ 등 모두 5가지 분야의 주제로 폭넓게 공모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과 및 진료지원부서 등 모두 18개 팀이 참가해 2009년 한 해 동안 펼쳐온 QI활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8개 팀은 구연 발표, 나머지는 포스터 전시를 통해 결과를 발표했다.
구연발표 부문 최우수상은 ‘코뼈골절 환자에서 표준 진료지침의 개발과 적용’을 발표한 성형외과팀이 수상했으며 재활의학과&물리치료작업팀, 외래간호팀이 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행사장인 대강당 앞 라운지에서 포스터 작품을 발표한 10개팀 가운데 보험심사팀, 핵의학과팀,안과팀 등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왕준 이사장은 “각자의 업무에서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깨뜨려 나갈 때 변화가 가능하고 도 이것이 곧 생활속 QI활동”이라며 “업무의 매 순간마다 보다 효율적인 환자 진료프로세스를 고민 하는 교직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