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지사장 정영숙)는 18일 협약체결식을 갖고, 양 기관의 응급의료서비스 연계를 기존 8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하는데 합의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7년 협약 체결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증진센터’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고대 구로병원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연계 시간을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한정해 그 이후 저녁시간에 응급환자에 대한 대비가 미흡하다는 판단 하에 이같이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루서 구로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국민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