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2월18일 오후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소화기내과 건강교실을 연다.
이날 장병익 교수는 ‘염증성 장 질환’을 주제로 강좌를 펼친다.
장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저절로 낫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며 “치료하지 않고 그냥 뒀을 경우 복통·설사·혈변 등 증상이 지속되는데 크론병의 경우 심하면 수술까지 해야 하고 또 이 질환을 오랫동안 앓게 되면 대장암의 발생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관련 질환을 가진 환우와 보호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건강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에게 기념품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