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산업자원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의료용구업종 B2B 네트워크 구축지원 2차년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30일 사업결과 발표회를 갖는다.
마포 홀리데이인서울 2층 무궁화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발표회에는 B2B 사업지원단이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정책방향’에 대해, 병원협회 정효만 정보화팀장이 ‘의료B2B 전자상거래 구축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한다.
*B2B 성공사례 발표(이상네트워크) *M2M 연계사업(아이마켓코리아) *의료업종 B2B 전자상거래 시스템 시연(병협 B2B컨소시엄-맨소프트 김정수 차장, MCC 윤세민 연구소장)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병협은 “의료 B2B 기반구축은 물론 시범사업 결과물을 병원 및 eMP 사업자에게 도입 및 활용토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의료용구산업의 표준화를 선도하고 병원들이 의료물품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구매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협회는 지난 2003년 산자부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의료 B2B 전자거래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병협은 의료기기 및 의료소모품 전자구매 시스템 개발과 의료물품 전자카다로그를 구축하고 국제 표준체계를 기준으로 한국 의료물품 분류체계 정립 표준제시, 물품정보 D/B 구축, 전자거래문서 구성 및 물품 구매 프로세스정립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