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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약분업 5년 평가” 9일 정책포럼 개최

의료정책硏, 의약분업 재조명 및 나아갈 방향 논의

의약분업이 시행된지 만5년이 되는 7월을 맞아 그 동안의 의약분업 정책을 되짚어보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김건상)는 오는 7월 9일 오후 3시 45분부터 의협 동아홀에서 ‘제14차 의료정책포럼’를 개최하고 의약분업 정책이 지금까지 국민건강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정책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제시했던 공약들이 어느 정도나 이행되었는지를 알아본다.
 
‘의약분업 5년 평가’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의료정책포럼은 울산의대 임상약리학과 배균섭 교수가 *약리학적 입장에서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이화의대 예방의학과 정상혁 교수가 *의료정책적 입장에서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각각 의약분업을 재조명하고, 서울의대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는 *정부공약사항은 제대로 이행되었는가?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초청토론에는 서울의대 내과 허대석 교수(의료정책실장)을 좌장으로 대한전공의협의회 김대성 회장, 의협 김성오 의무이사, 의료와사회포럼 박양동 대표, 복지부 송재찬 의약품정책과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정우진 교수,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상임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건상 소장은 안내글에서 “의약분업의 올바른 평가방법과 앞으로 의약분업정책이 나아가야할 바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개소 3주년을 맞는 연구소에 대한 격려와 질책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