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은 지난 25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09년 4/4분기 재활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박병규 교수를 강사로 초청한 이번 세미나에는 의료진과 병원 직원 약 50여명이 참석해 ‘뇌졸중 환자의 운동기능 회복을 위한 부가적인 재활치료’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박교수는 “많은 의료종사자들이 뇌졸중 발병 후 3개월 이후에 실시되는 재활치료의 효과를 의심하지만 연구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의지와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다”며 끊임없이 환자의 재활의욕을 고취시켜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