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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준 의원, 26일 ‘정신건강 예방관리 정책포럼’ 개최

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은 11월26일 국회도서관에서 국립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정신건강 예방관리 정책포럼(자살과 사이코패스, 정신건강 문제 예방 가능한가)’을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김수지 서울사이버 대학교 명예총장이 좌장으로 나서며, 김윤 서울대학교 교수와 배성우 경북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김통원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 남정현 한양대학교병원장, 이용표 가톨릭대학교 교수, 백용매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이덕형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관, 반태섭 여주지역자활센터 부위원장이 참여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김윤 교수는 ‘정신건강문제가 우리사회 전반에 미치는 제 영향과 그 심각성’이라는 주제로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및 그 영향이 일반질병에 비해 훨씬 더 심각함을 주장하고 정신질환에에 대한 전문 교육·정책입안이 매우 미흡한 실정으로 시급하게 정부의 지원이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인 배성우 교수는 ‘정신건강 관리방안과 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안홍준 의원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사회적 양극화로 인한 우울증과 자살률이 증가하면서 국민들에게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정신건강 예방 프로그램이 지원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며 “이제는 정부가 정신건강 예방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복지부의 직장인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외에도 대상자별 지원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