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의무지원 능력 향상과 우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 23차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CMSC: Combined Medical Steering Committee)’가 지난 24일 국군의무사령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국군의무사령관(사령관 육군준장 박호선) 주관으로 주한미군 의무참모 겸 美65의무여단장인 제프리 클락(Jeffrey B Clark)대령을 비롯한 한미 의무 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작전권 전환을 앞두고 한미 의무 협조체계 구축방안을 비롯한 CPMC SOP(Combined Patient Movement Center Standing Operating Procedure: 연합환자 후송센터 작전예규) 개념 정립 등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열띤 의제 토의를 가졌다.
박호선 국군의무사령관은 “한미간 연합의무지원능력과 의무발전을 위한 정보와 의견교환을 통해 동맹관계가 더욱 확고해 지고 있다”며 “전시작전권 전환 등 변화하는 의무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해 안보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