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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명지병원, ‘뇌졸중 센터-집중치료실’ 개소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뇌졸중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뇌졸중센터는 화급을 다투는 급성기 뇌졸중환자의 응급센터 도착 시부터 뇌졸중 전문의가 진찰, 검사 및 결과 판정과 치료에 이르는 전체 진료시간을 최소화 해 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응급진료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경과와 신경외과를 중심으로 영상의학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CT/MRI실, 뇌혈관조영실 등과 긴밀한 협진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관련 진단장비와 치료 장비를 24시간 가동하기 때문에 뇌졸중 환자의 조기 치료는 물론 기존의 신경과와 신경외과에서 치료 중이던 복잡한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해서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진다.

또한 '뇌졸중집중치료실'은 주로 급성기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뇌졸중 회복을 앞당기고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뇌졸중 전문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를 관찰하고 치료하게 되는데 24시간 심전도·부정맥 자동 감지장치가 설치돼 심전도는 물론 15분마다 자동으로 혈압이 측정되고 호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산소공급 및 인공호흡장치,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명지병원은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수면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수면센터와 수면다원검사실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