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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서울아산병원, 아시아 지역 간암 교육센터 지정

중국 태국 인도 의사 20명 12일부터 연수 시작

서울아산병원이 아시아 지역 간암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2일 중국, 인도, 태국에서온 잔질환 전문 내과 외과의사 20여명의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간암치료의 최신술기 전파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아산판 미네소타 프로젝트라고도 불리는 간암 교육 프로그램은 아시아 지역 간암 전문의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간암치료 발전에 탁월한 성과와 연구실적, 풍부한 임상경험이 축적된 서울아산병원의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마취과 등 간암 치료에 대한 내용이 축을 이룬다.

이에 앞서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4월 아시아 대륙을 대표해 간암 치료 거점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서울아산병원 간암센터는 전 의료시설 현장심사와 주요 연구실적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간암센터장 이승규 교수는 “이번 서울아산병원 간암센터의 아시아지역 PATH 프로그램 교육센터 지정은 한국의료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합진료를 통해 간암 조기검진을 정착시키고 현 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간암 센터는 PAT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각 대륙별로 한곳씩 지정되는 ‘간암 치료 거점 교육센터’로 지정되어 처음으로 아시아지역 의사들을 초청해 간세포 암 치료의 선도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