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10일 각 분야 CEO를 위한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수료식을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수료식은 경과 및 학사보고, 수료증 및 상패수여, 축사, 기념촬영, 만찬, 행복나눔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 학기 동안 함께 수학한 31명의 CEO와 가족, 인하대병원 주치의 및 주치간호사들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수료증은 2기회장인 이점만 원우를 비롯한 전원에게 수여됐으며, 성실한 수업 참여와 원우 간 친목도모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양수정 원우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권혁진 원우와 김철호 원우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점만 원우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지식과 예방법 뿐만 아니라 CEO로서 지녀야 할 다양한 문화적 소양과 활동 등을 체험하고 원우간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2기 원우들은 인하대병원의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10일부터 약 7개월간의 과정을 함께한 CEO들은 주1회 건강관련강의 수강을 비롯해 수시혈압 및 혈당체크, 부부종합건강검진, 인하대병원 교수들과 1대1 주치의 결연 등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아 왔으며 이후에도 인하대 동문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