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환 인제대학교·백병원 이사장은 최근 상계백병원 교직원들에게 출퇴근용 자전거 70여대를 지원했다.
자전거 지원에 필요한 비용은 백낙환 이사장의 사재로 충당했으며 앞서 자전거로 통학하는 인제대 학생 100명에게 자전거를 무상지원했고 인제대 교직원들에게도 자전거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한 바 있다.
상계백병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백병원 교직원들에게도 자전거를 지원 할 예정이다.
백이사장은 “환경운동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특히 “상계백병원이 위치한 노원구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 되어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개인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