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스리랑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수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10월 17일부터~26일까지 9박 10일간 총 30명의 구순구개열 어린이 환자들에게 무료수술이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사회봉사단장 이홍식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스리랑카 의료봉사는 선천성 질병으로 인해 평생을 고통 받아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해외 의료불모지역에 대한민국의 따뜻한 인술을 전파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