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성덕(63·서울의대) 現 대한의학회 회장이 내정됐다.
중앙대학교는 최근 하권익 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최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변화와 개혁의 드라이브를 이어갈 적임자를 외부에서 영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덕 신임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71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7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해오면서 대한마취과학회 이사장,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원장(9ㆍ1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대행 등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대한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측은 김 신임 원장이 하권익 전 의무부총장이 마련해 놓은 ‘특성화 전략’ 등을 발판삼아 변화와 개혁의 드라이브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