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16일 오후 6시 대구프린스호텔 본관 연회장에서 ‘2009년 전공의 추계 연수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현재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수련과정을 거치고 있는 전공의(인턴 및 레지던트) 230여 명으로 연수회는 매년 봄·가을 2회 열린다.
이날 전공의를 위한 재테크 강연회를 비롯해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바디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참가한 전공의에게는 푸짐한 경품 또한 주어진다.
박재현 총의국장(내과 전공의 3년)은 “수련 중인 전공의는 일부 병원이나 교수들이 보여주는 행태처럼 맘대로 부려먹을 수 있는 ‘값싼 의료노동자’란 인식에서 벗어나 상호 간 우의와 친목 속에서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공적자원이 될 것을 다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