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연구윤리심의위원회를 설립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의료계와 법조계를 대표하는 10명과 내부위원 4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고 초대위원장으로 김장한 교수(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가 선임됐다.
허대석 원장은 “보건의료분야의 연구는 과학적인 근거 평가도 중요하지만 국민 건강문제를 다루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연구윤리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의 연구윤리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