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새빛안과병원, 개원 15주년 학술심포지엄 성료

“녹내장 진단 및 치료에서 환자 순응도 최신 지견 나눠”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규홍)은 지난 10일 개원 15주년을 기념하는 새빛학술심포지엄을 병원 7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녹내장 진단 및 치료에서의 환자의 순응도’라는 주제를 가지고 새빛안과병원 백남호 원장의 ‘순응도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려대 구로병원 김용연 교수가 ‘녹내장 진단과정에서의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려면?’이라는 제목의 연제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찬윤 교수가 ‘녹내장 치료에서의 환자 순응도’ 라는 연제를 각각 발표했다.

백남호 원장은 녹내장 환자의 순응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정리와 함께 관련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소개해 학술심포지엄의 서막을 올렸다.

김용연 교수는 녹내장의 진단과정에서 환자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와 함께 에피소드 중심의 강의를 선보였다.

이어 김찬윤 교수는 녹내장 환자의 치료에서 안정적인 약물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제로 장기간 안약을 사용 중인 환자의 순응도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강연 후 진행된 토의 시간에는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임상에서 실제 사용되는 노하우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녹내장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는 환자의 순응도 만큼 의료진의 마인드 변화 역시 중요하다는 답변이 이어져 많은 공감을 얻었다.

박규홍 병원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새빛안과병원의 학술적 기반을 다지는 초석으로 삼고자 하는 의미가 강하다”면서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이웃에게 사랑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