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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송재성 심평원장,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져야”

“송재성 심평원장은 스톡옵션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지난 9월 모 언론에서 ‘송재성 심평원장의 제약사 스톡옵션 7만주 재산신고 누락’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심평원은 “2006년11월 스톡옵션을 부여받을 때 조건이 스톡옵션 행사기간은 부여일에서 3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5년으로 하며 스톡옵션 행사일 현재 재직 중이어야 한다”는 해명자료를 낸 바 있다.

즉 2008년10월 심평원장으로 오면서 고문직을 사퇴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
또한 해당 제약사는 보도 이후 이사회를 열고 송재성 원장의 스톡옵션 행사 권리를 취소했다.

윤의원은 “심평원은 제약사 약품의 가격과 보험등재여부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며 생사여탈권까지 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제했다.

이어 “송재성 원장은 이러한 심평원의 현 수장이기 때문에 모든 관련 의혹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하며 이는 항간의 의혹의 시선을 불식시키고 심평원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