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를 처방 받은 직업군 746명 중 공무원과 의사 등 보건의료분야 종사자 비율은 총 318명으로 42.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올해 4월~6월까지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사람들의 직업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다.
직업이 있는 746명 중 교육직 공무원·일반직 공무원 등 공무원은 총 157명으로 이중 교육직 공무원이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직 공무원 58명, 보건소 공무원 5명 순이었으며 정무직 공무원도 2명 있었다.
또한 의사 등 병·의원 및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는 총 161명으로 이중 의사 등 병ㆍ의원 종사자가 100명, 제약사 등 의약품업 종사자 14명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