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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 질환자, 2004년에 비해 100만명 증가

아토피 피부염·천식·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성질환 진료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영희 의원(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환경성질환 진료현황’에 따른 것.
지난 한 해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을 진료 받은 사람의 총수를 합한 결과 환경성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715만3737명으로 2004년 613만4916명에 비해 4년새 무려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진료비도 지난해 6343억9617만원으로 2004년 4889억2957만원 보다 1454억 6660만원이 늘었다.

최영희 의원은 “대기오염, 새집증후군, 인스턴트식품 등 산업화의 결과물로 인한 환경성질환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천식의 경우 신종플루 고위험군으로 분류 되는 만큼 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