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민주당)이 주관하고 국회 국민건강 복지포럼과 의료계 6개 단체(의사협회·병원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약사회·간호협회)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대국민홍보 캠페인에 시민 2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호응도가 높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지난 15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대국민홍보 캠페인’은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역광장과 서울광장, 명동입구, 강남고속터미널, 신촌현대백화점 앞, 마로니에 공원 등 시민들의 출입이 자유롭고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종플루 예방대책 관련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고 손씻기 시연 및 설명, 평소 위생습관 고치기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5일부터 18일까지 각 협회별로 다녀간 시민들을 누계한 결과 행사 첫날 9800여명이 다녀간 이후 나흘 동안 총 2만28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현희 의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손씻기 등 기본위생습관을 잘 지키고 빠르게 대처하면 신종플루도 예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시민들이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