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4기 장애인위원장인 윤석용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기 장애인위원회 출범식 및 취임식에 즈음해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애인비전선포대회를 개최했다.
윤석용 장애인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당원들이 단결해 정권창출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섰으나 장애인복지에 대한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피력하면서 기존의 장애인복지제도의 폐지를 통해 만들어지는 허울 좋은 장애인연금제도 도입의 허구성을 질타했다.
또한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는 장애인 문제해결이 최우선과제라며 함께 해결해나가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