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복지비출비중이 2배로 증가된 2010년도 예산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정부는 비상경제대책회의 논의를 통해 2010년 예산안 중 복지지출 증가율은 재정전체의 총지출 증가율보다 2배 이상 높게 하고, 규모면에서도 2008년~2012년 국가재정운용계획상 2010년 계획규모인 80조3000억원을 상회하도록 편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지출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의원은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환영을 표하면서도 2010년의 예산 배정에 있어 장애인복지예산의 증가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