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는 소아 신장 및 심장 이식 환자에게 쉽게 감염되는 거대 세포성 바이러스(CMV) 질환 예방 목적으로 발사이트(Valcyte: valganciclovir Hcl)를 미국 FDA로 부터 시판허가 받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로슈튼 4개월-16세 소아환자에게 편리하게 투약할 수 있는 경구용액 제형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장기이식을 받는 소아들은 수술과 면역력 약화로 쉽게 CMV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 감염 예방이 매우 어려웠었다.
터프트 의과대학병원의 프리맨(Richard Freeman) 교수는 새로운 경구 약물 개발로 소아 장기이식 환자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발사이트 정제는 에이즈 환자 CMV 비염 치료에 사용되었으며 이번에 4개월 이하 소아 장기이식 환자의 CMV 예방이나 선천성 CMV 치료에 사용 허가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