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소아암 및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마련 캠페인 ‘STOP!’ 운동을 전개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17일 문화축제 '제2회 아름다운 밤으로의 초대'를 연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모금 프로그램를 비롯 평양예술 연극단 공연, 인형극 공연, 난타 공연, 요들송 합창단 공연, 불꽃놀이 등 주민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STOP!’운동이란 소아암 및 난치병 아동·청소년을 둔 가족들의 Sorrow(슬픔), Trouble(괴로움), Obscure(어둠에 쌓인), Pain(고통)을 stop 시키며 희망을 주기 위한 기금마련 운동으로 6월 30일까지 계속된다.
기금마련에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은 '기금마련 돼지저금통'을 이용하거나 방화3동사무소나 방화2종합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방화3동 노인연합회, 방화3동 주민자치위원회, 방화3동 통친회가 주최하며 현대인형극회, BnG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주), 함께하는 사람들이 후원하고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