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플러스 습관’을 모토로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 소비에 대한 바른 습관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에너지를 절약 하자는 것이 목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5월부터 간호부, 시설팀 등 관련부서 8개과를 중심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흐르는 물에 양치하는 습관(78.3%), 손 씻은 후 페이퍼 타월 2장 이상 사용(76.4%) 등 개인 차원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며 에너지 절약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7월부터 포스터 홍보와, 에너지 절약 수칙 제정, 모니터링, 알뜰플러스*들의 원내 교육 등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이끄는 간호부의 한 관계자는“ 사실 몰라서 못하기 보다 무심코 넘어가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습관적으로 지켜지지 않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도록 일깨우는 것, 그것이 우리 알뜰플러스의 역할 입니다.”라며 이번 활동의 기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병원측은 향 후 매월 에너지 사용액을 공지하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한 개인이나 팀에 분기별 포상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