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단순·반복적인 민원문의를 적극 해소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와 심평원 이미지 및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휴대폰 문자정보서비스(SMS)를 이달부터 서울 등 전국 7개 지원에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요양기관에서 진료비를 청구한 뒤 발생하는 각종 사안 및 정보를 심평원 인터넷을 통해 요양기관이 가입 신청한 휴대폰에 문자로 실시간 안내하는 운영시스템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요양기관에 한해 제공된다.
서비스 되는 항목은 *EDI(전자문서교환서비스) 수신변환오류 *요양급여비용 명세서접수 *접수반송 *A·F·K건 수정 *심사결정 *의약품·치료재 확인서 *심사반송 *보완자료 *각종 고시 등 으로 사용요금은 무료다.
현재 이 서비스는 부산·대구·광주·대전 4개 지원에서 실시 중이며 오는 30일부터는 서울·수원·창원 등 3개 지원에서도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심평원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대전지원이 최근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에서 요양기관은 ‘업무에 도움이 된다’가 88.3% ‘접수업무 안내’가 35% *업무를 챙길 수 있어 좋다’ 75% ‘불편한 점이 없다 86.7%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심평원은 “7개 지원 관할 전 요양기관이 문자서비스로 단순·반복적인 민원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도록 향후 미신청 기관에 대한 서비스 신청을 적극 독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이의신청 *요양기관 현황신고 서비스도 추가하는 등 민원편의에 역점을 두고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자정보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해당 관할지원 관리부로 하면 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