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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표준진료지침 마련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서울대병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센터장 윤병우)는 외국의 사례와 최근에 시행된 국내외의 임상연구 데이터를 기초로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을 마련해 배포했다.

이번에 개발한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은 뇌졸중의 일차예방, 급성기 뇌졸중치료, 뇌졸중의 이차예방의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표준진료지침은 각 부분별로 해당 내용과 관련한 해외의 권고사항, 2007년 6월까지 발표된 연구를 종합한 임상적 근거, 그리고 이를 토대로한 국내권고사항 및 참고문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진료지침을 위해 각각의 주제에 따라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교수들이 ‘표준진료지침개발 태스크포스팀(Task Force Team)’으로 참여했다.

완성된 표준진료지침은 이미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노인신경의학회의 인준을 취득하였으며, 현재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등의 유관학회에 전달되어 추가로 의견을 구하는 중이다.

향후 새로이 발표되는 국내외 임상연구결과와 추가로 수합된 유관학회의 의견을 참고하여 개정판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윤병우 센터장은 “뇌졸중 예방 및 치료에 있어 많은 의사들이 이 지침을 사용을 한다면 환자진료의 표준화와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회 경제적 부담도 줄여나가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2006년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정을 받아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은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홈페이지(stroke-crc.or.kr)를 방문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