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와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회장 정풍만)는 오는 29일 보완의학 교육에 대한 국제 현황과 국내 상황을 파악·비교하고 국내 도입 방안을 위한 “의과대학내 보완의학교육 필요성 및 도입방안” 심포지엄을 개최된다.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2시부터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원광의대 정헌택 학장이 *의과대학 내 보완의학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대한보완대체의학회 이성재 이상장이 *외국 보완의학 교육 현황 을 소개한다.
이어 의협 윤용범 학술이사(서울의대 내과교수)가 *중국, 일본, 대만의 중의학 교육 현황 을,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박인숙 부회장(울산의대 학장)은 *한국의 보완의학 교육 커리큘럼 모델 을 제시한다.
의협 김재정 회장은 모시는 글에서 “이미 미국을 포함해 여러 선진국의 의대에서 보완의학 교육 및 연구가 실시되고 있으며 진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현대의학의 범주에서 과학화, 객관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의 현실적인 도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석할 것을 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10